노인과 바다를 생각하면서

나는 어느날 꿈을 꾸었습니다. 멀리서, 소년은 소리 쳤다. “산티아고 할아버지! 제가 드디어 잡았어요!” 노인은 전망 높은 집에서 마놀린을 바라본다. 그런데 대견한 생각 보다는 가슴 깊이 숨어 있는 분노가 올라 왔다. 아주 약간, 그러나 틀림없이 불편한 마음이었다.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노인은 진정을 한다. 그리고, 손을 흔들면서 소년에게 답례를 했다. 그 누구도 소년이 잡은 청새치를 보고 놀라지 […]